사실상 별다른 타격을 주지 못한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에 대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실패한 공격이라며 이란이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나후 / 이스라엘 총리 : 이란은 큰 실수를 저질렀고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. 이란 정권은 우리 자신을 방어하려는 우리의 결심과 적에 대한 보복 의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을 공격하면 누구든 공격한다는 원칙대로 하겠다며 보복 의지를 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이 쏜 200발의 탄도미사일 상당수가 이스라엘 방어망에 요격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, 이란 정부는 이번 공격은 '자기 방어권' 행사 차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이스라엘이 추가 보복에 나서지 않는다면 이란도 여기서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혁명수비대도 이번 공격은 하마스 수장 하니예와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 등의 죽음에 대한 보복으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스라엘이 또다시 반격에 나선다면 더욱 치명적인 공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모하마드 바게리 / 이란군 참모총장 : (이스라엘이 추가 공격에 나선다면) 오늘 밤과 같은 작전은 몇 배 더 강력하게 반복될 것이고, 이스라엘의 모든 인프라가 표적이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이스라엘은 멈출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공격에 대한 재보복을 시사한 데 이어, 헤즈볼라와 하마스를 향한 타격을 계속 이어가면서 <br /> <br />이스라엘과 이란의 정면충돌로 인한 중동의 확전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영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임현철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0216260764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